[특징주] 초록뱀, 7거래일 연속 하락세…일주일 전 주가보다 22%↓
초록뱀, 4.23% 하락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6-08-05 09:3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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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포커스뉴스) 초록뱀이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사드·THAAD) 배치에 따른 중국의 콘텐츠 중단 우려에 타격을 받고 있다. 초록뱀은 이날까지 7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기록하는 등 뚜렷한 하락곡선을 그리고 있다.
초록뱀은 5일 오전 9시23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4.23%(150원) 하락한 3395원에 거래되고 있다. 초록뱀은 7월28일부터 이달 4일까지 2~8%의 낙폭을 나타냈다.
이는 일주일 전 주가인 7월28일(4400원)과 비교했을 때 22.84% 떨어진 수치다.
특히 중국자본이 최대주주로 있는 드라마 제작사는 중국의 정책을 예의주시하고 있는 상황이다.2015년 8월 중국 미디어 전문그룹인 DMG는 초록뱀의 주식을 인수, 25.56%의 지분율로 최대주주로 올라섰다.
중국의 관영 매체들은 사드 문제에 따른 한중관계와 관련, “중국 내 한류가 훼손될 것”이라면서 “한류 스타가 희생양이 되더라도 이는 중국 때문이 아니다”라는 논평을 내놓고 있다.주가흐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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