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패럴럼픽에서도 퇴출되나…IPC, 러시아 패럴림픽 선수 도핑 관련 발표

러시아의 금지약물 파문이 장애인 선수들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져<br />
러시아, 도핑파문에 2016 리우올림픽 출전도 어려움 겪어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6-08-04 18:26:43

(서울=포커스뉴스) 러시아의 금지약물 파문이 2016 리우올림픽에 이어 패럴림픽에도 이어질 분위기다. 러시아의 조직적인 금지약물 투여가 장애인 선수들까지 시행됐다는 사실이 밝혀져 충격을 주고 있다.

국제패럴럼픽위원회(IPC)는 4일(한국시간) 러시아 선수들의 패럴림픽 참가여부에 대해 조만간 입장을 밝힐 예정이라고 전했다. IPC는 오는 8일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미디어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러시아 장애인 대표팀의 리우패럴림픽 출전 자격과 관련된 내용을 발표한다.

IPC는 지난달 23일 2014년 소치동계패럴림픽 당시 러시아가 선수들에게 약물을 투여했으며 이와 관련된 19개의 샘플을 확보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리우데자네이루/브라질=게티/포커스) 리우올림픽 개막을 앞둔 2일(현지시각) 2016 올림픽 화이트 워터 스타디움 앞에 올림픽 상징물이 설치돼 있다. 2016.08.03 ⓒ게티이미지/이매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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