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형 대법관 인사청문요청안, 국회 제출
정부 "김 후보, 20여년 민사법 연구한 한국 민사법 권위자"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6-08-01 21:32:40
△ 대법원
(서울=포커스뉴스) 김재형 대법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요청안이 1일 국회에 제출됐다.
김 후보자는 1983년 서울대학교 법학대학에 입학해 1986년 사법시험에 합격하고 1992년 서부지원 판사 임용, 1995년부터 서울대학교 법과대학 교수로 자리를 옮겨 현재까지 재직 중이다.
정부는 대법관 임명동의 요청사유를 통해 "20여년 동안 민사법을 연구하고 강의해 온 한국 민사법의 권위자"라고 김 후보를 소개했다.
이어 "수많은 연구 논문과 판례 평석을 발표함으로써 우리 민법학의 수많은 난제의 이론적 기틀을 마련해 대법원 판결에 반영되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김 후보자는 1989년 공군 법무관으로 임관해 1992년 전역했으며, 재산 신고사항으로는 김 후보자 본인의 재산 11억 6336만원을 포함해 직계 존비속 재산으로 20억 4550만원을 신고했다.서울 서초구 서초대로 대법원. 2015.08.17 오장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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