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한국뉴욕주립대, '아프리카 전력전문가' 육성

5일까지 6주간 가나 송전망공사(GRIDCo) 전력계통분야 엔지니어 대상<br />
한전 전력계통분야 선진기술 교육<br />
국뉴욕주립대의 강사육성 프로그램 등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6-08-02 10:11:09

(서울=포커스뉴스) 한국전력공사(이하 한전)과 한국뉴욕주립대가 손잡고 '아프리카 전력분야 전문 강사인력 양성 교육'을 추진한다. 이와 관련 지난 6월 말부터 한전 인재개발원과 한국뉴욕주립대에서 가나 송전망공사(GRIDCo) 전력계통분야 엔지니어를 대상으로 초청연수를 진행해 오고 있다.

2일 한전에 따르면 한국뉴욕주립대는 강의계획서·강의교안 작성, 시범강의 발표회, 한국 경제발전의 경험 등의 교양 교육을 병행해 진행한다. 또 한전은 전력계통 계획·설계·운영분야별 이론부터 프로그램 실습까지 단계별 교육을 시행하고 스마트그리드와 ESS(에너지저장장치) 등 전력분야 신기술 습득을 위한 현장교육 등을 시행한다.

이번 전력계통 분야 초청 연수에 참여한 가나 송전망공사(GRIDCo) 엔지니어들은 평균 10년 이상의 경험을 보유한 전력계통 분야 실무자들이다. 향후 가나 현지 교육센터 건립 후 전문강사로 활동할 예정이다.

양 기관은 이번 연수사업을 기반으로 가나뿐 아니라 인근 아프리카 지역의 송변전 인력양성 사업에 동반 진출을 지속적으로 도모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한국전력공사와 한국뉴욕주립대와 함께 추진하는 '아프리카 전력전문가 양성교육' 입교식에서 가나 송전망공사(GRIDCo) 엔지니어들과 한전 관계자들이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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