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포커스뉴스) 조원태 대한항공 총괄부사장과 조현민 대한항공 전무가 그룹 계열사인 정석기업과 한진관광 사내이사에 각각 선임됐다.

정석기업은 조원태 총괄부사장을 사내이사로 선임했다고 3일 공시했다. 정석기업은 빌딩경영관리, 근린생활시설, 주차운영관리 등을 담당하고 있는 한진그룹 계열사다.

한진관광도 같은날 조현민 대한항공 전무 및 진에어 부사장을 대표이사 및 사내이사로 선임했다고 공시했다. 앞서 조현민 전무는 지난달 진에어 전무에서 부사장으로 승진한 바 있다.

이를 두고 업계에서는 조원태 총괄부사장과 조현민 전무가 한진그룹 3세로서 영향력을 점점 확대해가고 있다는 관측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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