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쉐보레 8월 판매조건 이미지.jpg
(서울=포커스뉴스) 정부의 자동차 개별소비세 인하 정책 종료와 비수기가 겹치면서 '내수절벽' 위기에 내몰린 국내 완성차 업체들이 8월 대대적인 판촉행사를 벌인다.
1일 업계에 따르면, 먼저 현대자동차는 아이오닉 하이브리드(HEV)와 아반떼, 2016년형 투싼에 현금 할인을 적용했다. 아이오닉 하이브리드와 투싼은 50만원, 아반떼는 30만원 할인 판매한다.
엑센트, 쏘나타2017, 쏘나타 하이브리드2017, 그랜저 사양조정모델, 그랜저 하이브리드 사양조정 모델에 대해서는 '선수율 프리 프로모션'을 펼친다. 이들 차종들은 선수율 제한 없이 36개월 2.9%, 48개월 3.9%, 60개월 4.9% 저금리 할부를 선택할 수 있다. 벨로스터, i30, i40에 대해서는 선수율 20% 이상에 36개월 무이자 혜택이 주어진다.
기아자동차는 이번 달 모닝을 출고하는 개인·개인사업자 고객을 대상으로 특별혜택을 제공한다. 100만원 할인이나 삼성 UHD 스마트TV 또는 60개월 최저 1.0% 초저금리 할부에 60만원 현금할인 세 가지 중 하나를 택할 수 있다. 스포츠옵션을 구매할 때는 18만원 상당의 인바디 밴드를 증정한다.
또한 기아차는 쿱, 유로, 택시를 제외한 K3, K5, 2016년형 K5 하이브리드, 스포티지 선착순 5000대를 특별 할인 판매한다. △K3는 10% 할인 또는 최저 1.5% 저금리 할부에 7% 할인 △K5는 7% 할인 또는 최저 1.5% 저금리 할부에 5% 할인 △K5 하이브리드는 10% 할인 또는 최저 1.5% 저금리 할부에 8% 할인 △스포티지는 50만원 현금할인에 3% 추가 할인 또는 최저 1.5% 저금리 할부에 3%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한국GM은 현금할인과 할부혜택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쉐보레 콤보 할부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이를 통해 최대 350만원의 현금할인과 최대 60개월 4.9% 장기 할부혜택을 동시에 제공한다.
스파크의 경우, 100만원의 할인혜택과 4.5%, 36개월 할부 혹은 4.9%, 60개월 할부를 적용 받을 수 있다. 100만원 할인을 선택하지 않는다면, 50만원 현금할인과 프리미엄 다이슨 무선 청소기를 준다. 구형 말리부는 파격적인 60개월 무이자 할부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특히 쉐보레는 정부의 노후차 폐차지원 정책에 따라 10년 이상의 경유차량을 보유한 고객이 폐차 후 신차를 구입할 경우 개별소비세 70%를 면제받을 수 있는 것에 더해 30%의 개별소비세를 지원키로 했다. 이는 정부 정책 시행에 맞춰 적용된다.
르노삼성자동차는 SM6 디젤 출시를 기념해 조기출고 고객을 대상으로 휴가비 20만원을 지원한다. 아울러 해피케어 보증연장 서비스, 신차 교환 보장 프로그램, 스마트 운전자보험으로 구성된 패키지 할부 상품 밸류박스를 이번 달에도 적용해 기간에 따라 4.5%(36개월), 5.9%(48개월), 6.5%(60개월)의 저리 할부를 제공한다.
QM3는 이번 달 현금 구매 시 50만원 할인을 제공하며, 해피초이스 할부를 통해 구매 할 경우 4.5%(36개월)와 4.9%(48개월)의 두 가지 상품 중 하나를 택할 시 추가 20만원 할인 혜택을 지원한다. LE모델 구매 고객에게는 본인 선택에 따라 태블릿 내비게이션인 T2C를 무상으로 장착해준다.
쌍용차는 이번 달 노후 경유차 교체 프로모션을 대대적으로 펼친다. 10년 경과된 경유차를 폐차한 뒤 티볼리나 티볼리에어를 구매하면 30만 원, 코란도C나 더 뉴 코란도스포츠2.2를 구매하면 50만 원, 렉스턴W나 코란도 투리스모를 구입하면 70만 원의 할인혜택을 각각 제공한다.
이밖에도 일시불이나 정상할부로 렉스턴W(100만원), 티볼리(20만원), 티볼리에어(30만원), 코란도투리스모(50만원)를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여름 휴가비를 지원한다.그랜저H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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