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야크, '제14회 한국잼버리' 공식 후원

전세계 청소년 화합의 場…대구서 개최<br />
달성군 낙동간 인근에 '국제 텐트도시' 설립<br />
아웃도어 활동·공예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 준비<br />
블랙야크, 행사 참가자 8천여명에 티셔츠 후원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6-08-03 15:42:54

(서울=포커스뉴스) 블랙야크가 오는 9일까지 총 6박 7일간 진행되는 '제14회 한국잼버리'에 공식 후원사로 참여한다고 3일 밝혔다.

한국스카우트연맹과 대구광역시, 대구광역시 달성군이 주최하는 이번 한국잼버리는 '꿈틀, 스카우트 꿈피다!'를 주제로 진행된다. 전 세계 51개국에서 각국을 대표하는 1만여명의 청소년 스카우트 대원들이 참여해 서로의 문화를 교류하고 다양한 활동들을 함께하며 우정을 쌓는다.

특히, 이번 대회는 대구 달성군 낙동강 주변 약 43만㎡(약 13만평)에 총 2000여채의 텐트가 세워져'국제 텐트도시'가 설립될 예정이다. 각국의 스카우트 대원들은 국제 유스포럼과 안전교육 및 환경교육 등의 활동을 통해 화합과 세계평화에 기여하는 잼버리 정신을 계승한다.

또한, 패러글라이딩과 카누, 수영 및 스킨다이빙 등 다양한 아웃도어 활동과 함께 안전블럭만들기, 목공예, 가죽공예 등 사고력을 기를 수 있는 프로그램들도 마련될 예정이다. 외국 스카우트 대원들에게는 대구 근대사거리와 서문시장을 방문하는 시티투어, 대구국립과학관 등 투어를 통해 대한민국의 문화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한편, 블랙야크는 공식 후원사로서 행사 참가자 약 8000여명에게 티셔츠를 후원하며 세계 청소년들의 교류에 앞장선다. 특히, 블랙야크 강태선 회장은 한국스카우트연맹 부총재로 이번 대회에 참여하고 있으며, 정부차원에서 적극 지원하고 있는 '2023년 세계잼버리대회'의 새만금 유치위원장으로서 홍보활동에도 나서고 있다.

블랙야크 강태선 회장은 "드넓은 자연에서 각국의 청소년들이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해 서로 교류하고 깊은 우정을 쌓을 수 있기를 바란다"며 "이번 제14회 한국잼버리의 성공적인 개최가 2023년 세계잼버리 유치 성공에 초석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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