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드배치 반대 촉구하는 성주군민

(서울=포커스뉴스) 더불어민주당 소속 일부 의원들이 3일 사드 배치가 확정된 경북 성주를 방문한다.

더민주 소속 이상민·안민석·손혜원·박주민·표창원·김현권·김한정 의원 등은 이날 성주를 방문, 성주군청과 성산포대 등을 둘러보고 주민 면담을 가질 예정이다.

이들은 사드 포대가 배치될 성산포대에서 국방부의 브리핑을 들은 뒤 성주군청에서 사드대책위원회와 면담을 갖고 이어질 촛불집회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더민주가 사드 배치에 대해 명확한 당론을 정하지 않은 가운데 이들 의원들은 사드에 대한 반대 의견을 명확히 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당론으로 사드 배치 반대를 명확히 한 국민의당은 지난 1일 성주를 방문하고 주민 의견을 청취한 바 있다.26일 오전 경북 성주군청을 찾은 정신석 새누리당 원내대표와 지도부들이 성주군민들과 간담회를 가진 가운데 성주주민들이 사드배치 반대를 촉구하고 있다. 2016.07.26 김기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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