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행’, 오늘 900만 관객수 돌파한다…‘현재 천만까지 120만’

1일 875만6754명 누적관객수 기록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6-08-02 08:14:15

(서울=포커스뉴스) ‘부산행’이 1일 900만 관객수를 돌파할 예정이다. 멈출 줄 모르는 ‘부산행’ 열차의 흥행 질주다.

영화진흥위원회 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달 20일 개봉한 영화 ‘부산행’은 1일까지 875만6754명의 누적관객수를 기록했다. 일일관객수는 34만7139명에 달한다. 900만 관객수까지는 24만 관객수만 남겨두고 있어, 오늘(1일) 900만 관객수 돌파가 점쳐진다.

‘부산행’은 한국영화에서 처음으로 좀비라는 소재를 전면에 내세운 상업 영화다. 또한, 연상호 감독의 첫 실사영화 작품이기도 하다. 도전이었던 작품은 ‘신선함’이라는 흥행의 요인이 됐다.


출연 배우들의 연기와 바이러스에 감염된 좀비들의 움직임도 호평을 이어가고 있다. 여전히 포털사이트에서 ‘부산행’의 평점은 높다. 포털사이트 평점 평균 7.8점을 기록 중이다.

영화 ‘부산행’은 정체불명의 바이러스가 퍼진 대한민국을 배경으로 한다. 부산행 KTX에 오른 석우(공유 분)와 딸 수안(김수안 분) 성경(정유미 분)과 상화(마동석 분) 부부, 고등학교 야구부 영국(최우식 분)과 진희(안소희 분), 그리고 용석(김의성 분)이 바이러스에 감염된 좀비에 맞서 고군분투한다. 2016년 첫 번째 천만 영화가 탄생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공유,마동석,정유미,최우식,안소희,김수안 등이 열연한 영화 '부산행' 메인 포스터. 영화 '부산행' 스틸컷. 영화 '부산행' 메인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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