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농구 신한은행, 제38회 윌리엄 존스컵 출전

3일 오후 6시 대만A팀과 첫 경기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6-08-03 09:17:09

△ 팔 잡지 말란 말이야

(서울=포커스뉴스) 여자농구 신한은행 에스버드가 대만에서 열리는 제38회 윌리엄 존스컵에 출전한다.

신한은행 신기성 감독은 정선민 코치와 곽주영, 김연수를 비롯해 선수단 총 15명을 이끌고 지난 2일 대만 뉴타이페이로 떠났다. 신한은행은 3일 오후 6시 대만A팀과의 맞대결을 시작으로 7일까지 매일 경기를 치른다.

윌리엄 존스컵에는 한국과 미국, 일본, 태국, 대만A·B팀 등 6개 팀이 참가했다. 윌리엄 존스컵은 1977년부터 매년 대만에서 열리는 국제 농구대회다. 국제농구연맹 창설자 레나토 윌리엄 존스의 이름을 땄다. 한국은 여자부에서 9차례 우승하며 여자부 역대 최다 우승국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남자부 대회는 지난달 23일부터 31일까지 치러졌다. 한국 대표팀은 6승2패로 필리핀에 이어 준우승을 차지했다.(인천=포커스뉴스) 13일 인천 도원체육관에서 열린 2015~2016 여자프로농구 신한은행-삼성생명 경기에서 신한은행 곽주영이 돌파를 시도하다 삼성생명 최희진에게 팔이 걸리며 파울을 당하고 있다. 2015.12.13 우정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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