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정몽헌 현대그룹 전 회장 13주기…4일 범현대家 한자리에
하남시 창우동 묘소서 비공개 추모 행사 진행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6-08-03 16:54:07
△ 31일, 현대상선 사채권자 집회 개최
(서울=포커스뉴스) 고(故) 정몽헌 전 현대그룹 회장 13주기를 맞아 4일 현대가가 한 자리에 모인다.
현대그룹에 따르면 이날 현대그룹 및 계열사 부서장급 이상 임직원 150여명은 경기도 하남시 창우동에 위치한 고 정몽헌 회장의 묘역을 찾을 예정이다.
추모행사는 그간 금강산과 하남 두 군데서 진행됐지만, 이번에는 현대상선의 구조조정 등이 이뤄진 만큼 조용한 분위기 속에 사내 비공개로 치러진다.
고 정몽헌 전 회장은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의 배우자이자 고 정주영 회장의 셋째다. 생전 현대중공업, 현대건설, 현대상선, 현대아산 등 그룹 계열사 일을 두루 맡았다.(서울=포커스뉴스) 서울 종로구 현대그룹 본사 로비에 사람들이 모여 있다. 2016.05.31 양지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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