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진석 "추경 처리 발목 잡은 야3당, 다수야당 횡포 시작됐다"

"집권여당 원내대표로서 부당한 요구에 당당히 맞설것"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6-08-03 14:51:47

△ 정진석 원내대표 모두발언

(서울=포커스뉴스) 정진석 새누리당 원내대표가 3일 야3당 원내대표 회동에 대해 "다수 야당의 횡포가 시작됐다"고 비판했다.

정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전북 전주화산체육관에서 열린 합동연설회에서 "오전에 야3당의 원내대표가 모여 세월호 특조위 기간 연장 등 8개 전제조건 내걸고 민생과 경제를 위한 추가경정예산안 처리에 발목을 잡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집권여당의 원내대표로서 민생 경제를 외면하는 야당의 부당한 요구에 당당히 맞설것"이라 강조했다.

8·9 새누리당 전당대회와 관련해선 "지긋지긋한 계파 청산을 이뤄내고 내년 12월 대선을 향해 우리의 역량을 하나로 결집할 수 있는 당 대표·최고위원을 선출해 달라"고 호소했다.정진석 새누리당 원내대표가 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 참석해 모두발언 하고 있다. 2016.08.02 강진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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