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불법 공천헌금 수수 혐의 박준영 의원,

(서울=포커스뉴스) 국민의당이 1일 박준영 의원의 영장 재청구 기각에 대해 "법원의 공정한 판단을 환영한다"라고 논평했다.

손금주 수석대변인은 이날 구두논평을 통해 "법원은 우리당 박선숙, 김수민 의원에 이어 박준영 의원에 대한 영장 재청구까지 기각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손 대변인은 "우리당은 앞으로의 절차에도 성실히 임할 뿐만 아니라, 격차를 해소하며 검찰개혁 등 현안을 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박준영 의원은 지난 총선 당시 불법 정치자금을 수수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검찰은 박 의원이 첫번째 구속영장이 기각되자 지난달 28일 공직선거법 및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재청구한 바 있다.수억원대 공천헌금 수수 혐의를 받고 있는 국민의당 박준영 의원이 영장실질심사를 받기 위해 1일 오전 서울 양천구 서울남부지방법원으로 취재진을 지나 출석하고 있다. 2016.08.01 이승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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