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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포커스뉴스) 수요일인 3일에도 폭염이 이어질 전망이다. 전국이 북태평양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구름이 많이 낀 흐린 날씨를 보이겠다.

대기불안정으로 충청내륙과 남부지방에는 낮에 소나기(강수확률 60~70%)가 오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중부 내륙과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5~50㎜를 기록할 전망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내릴 수 있다"며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22도에서 26도, 낮 최고기온은 27도에서 34도가 되겠다.

서울 등 수도권의 아침 최저기온은 22도에서 26도, 낮 최고기온은 31도에서 34도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전해상에서 0.5~2.0m로 일겠다.(서울=포커스뉴스) 천둥, 번개를 동반한 강한비가 내린 2일 오후 서울 서초구 교대역 주변에서 시민들이 비를 피해 멈추기를 기다리고 있다. 2016.08.02 오장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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