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與 TK 의원 오늘 '사드 민심' 관련 면담
4일 오전 10시 청와대서 면담 예정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6-08-04 06:01:22
△ 성주주민, 새누리당은 죽었다
(서울=포커스뉴스) 박근혜 대통령과 새누리당내 대구·경북(TK) 지역 의원들이 오늘 사드(THAAD·고고도 미사일방어체계)의 성주 배치 결정에 대한 민심을 주제로 오전 10시 청와대에서 면담할 예정이다.
이번 면담에는 초선인 경북지역의 김석기·김정재·백승주·이만희·장석춘·최교일 의원, 대구지역의 곽대훈·곽상도·정태옥·추경호 의원과 성주를 지역구로 둔 재선 이완영 의원 등 총 11명이 초대됐다. 정종섭 의원은 초선이지만 국외출장 때문에 불참한다.
앞서 박 대통령은 2일 국무회의에서 사드의 성주 배치 강행의지를 밝힌 뒤 "민심을 청취하고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역의 대표인 국회의원과 단체장들을 직접 만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경북 성주군청을 찾은 정신석 새누리당 원내대표와 지도부들이 성주군민들과 간담회를 가진 가운데 성주주민들이 사드배치 반대를 촉구하고 있다. 2016.07.26 김기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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