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O 직접 출연한' 에쓰오일 새 광고, 온라인서 화제

엔진오일 품질 우수성 보증하기 위해 광고 출연 자청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6-08-04 10:57:43

(서울=포커스뉴스) 나세르 알 마하셔 에쓰오일 CEO가 직접 광고에 출연해 화제가 되고 있다.

4일 에쓰오일에 따르면 마하셔 CEO는 'S-OIL 7' 광고에 카레이서로 직접 출연했다.

에쓰오일의 이번 윤활유 광고는 '엔진을 깨우는 힘'이란 슬로건으로 차의 본질인 엔진성능을 극대화하는 것에 초점을 맞췄다. 10만㎞를 주행해 뼈대만 남은 차량에 'S-OIL 7'을 주입하자 엔진이 힘차게 되살아난다는 스토리로, 윤활유 품질의 우수성을 강조하고 있다.

이번 광고 촬영은 김포 소재 항공기 정비소 에어로피스에서 진행됐다. 마하셔 CEO는 폭염의 뜨거운 열기 속에서 실제 레이싱 선수처럼 유니폼, 헬멧, 두꺼운 장갑 등을 착용한 채 흙먼지를 날리며 수십 번이나 트랙을 주행했다. 땀을 비 오듯 흘리면서도 웃음을 잃지 않고 촬영에 임했다고 회사 측이 설명했다.

1분50초의 광고영상은 유튜브에 업로드 되자마자 폭발적인 관심을 모으며 100만 조회 수를 넘어섰다. 영상의 완성도와 등장인물의 역할이 잘 조화를 이뤘다는 평가가 나왔다고 에쓰오일은 밝혔다.

에쓰오일은 윤활유 광고에서 최고경영자 이미지인 CEO 브랜드를 효과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이번에도 마하셔 CEO가 자사 엔진오일 품질의 우수성과 성능을 직접 보증하기 위해 광고 출연을 자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비자들에게 친밀감과 신뢰감을 더해 주기 위해서다.

이에 회사 측은 불황으로 소비심리가 위축된 상황에서 시장의 기대치를 만족시키는 우수한 제품에 더해진 CEO의 진솔한 모습이 소비자들에게 신선함과 신뢰를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나세르 알 마하셔 에쓰오일 CEO는 최근 'S-OIL 7' 광고에 카레이서로 직접 출연했다.

[ⓒ 부자동네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WEEKLY HO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