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양현종, KBO 7월 MVP 선정…2013년 4월 이후 두번째

양현종, 7월 한달간 5경기 3승1패 평균자책점 1.87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6-08-02 19:22:09

△ KIA 선발투수 양현종의 투구

(서울=포커스뉴스) 프로야구 KIA 양현종이 7월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2일 "양현종이 출입기자단 투표에서 유효표 28표 중 14표를 얻어 MVP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양현종은 지난 2013년 4월 MVP에 이어 두번째 월간 MVP가 됐다.

양현종은 7월 한달간 5경기 3승1패 평균자책점 1.87을 기록했다. 탈삼진은 26개로 7월 KBO 투수 중 가장 많은 삼진을 잡아냈다. 특히 지난달 30일 SK전에서는 9이닝 6피안타 8탈삼진 1실점 완투승도 거뒀다. KIA는 그사이 4위까지 치고 올라갔다.

KBO는 3일 광주구장에서 열리는 한화와의 경기에 앞서 시상식을 연다.(서울=포커스뉴스) 19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6프로야구 KIA-두산 경기에서 1회말 KIA 선발투수 양현종이 투구하고 있다. 2016.05.19 우정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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