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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포커스뉴스) 서울 광장동의 한 상가건물에서 불이나 130명이 대피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서울 광진소방서에 따르면 30일 오후 6시5분쯤 서울 광장동 식자재 마트 식품 창고 천장에서 발생한 불은 2층까지 번졌다.

불은 20여 분 만에 꺼졌고 건물 안에 있던 손님과 종업원 등 130명은 긴급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다. 다만 식자재와 비품 등이 불에 타 800만원의 재산손해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불이 1층 천장 전선케이블을 따라 번진 것을 토대로 한전과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서울 광진소방서에 따르면 30일 오후 6시5분쯤 서울 광장동 식자재 마트 식품 창고 천장에서 발생한 불은 2층까지 번졌다. 2016.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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