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교안, 모범 공무원과 오찬…"각별한 관심 갖고 챙길 것"

"대다수 공무원은 우수, 열의갖고 일해"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6-07-29 19:09:59

(서울=포커스뉴스) 황교안 국무총리는 29일 국가 발전에 기여한 공무원 15명을 서울 총리공관으로 초청, 오찬간담회를 열고 "우수 모범 공무원들에 대해 각별한 관심을 갖고 챙겨나가겠다"며 이들을 격려했다.

최근 부처 내 공무원들의 기강 해이가 논란이 되고 있는 가운데 황 총리는 "대다수 공무원은 우수하고, 열의를 갖고 일하고 있다. 선행을 함께하는 공무원들도 적지 않다"고 밝혔다.

황 총리는 이 자리에서 "이분들의 열의와 선행이 정부 내에서, 또 사회 전반에 좋은 본보기가 돼서 국민들의 삶이 더 행복해지고, 아울러 사회 전반에도 긍정의 변화가 확산돼 나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날 오찬에는 100여명의 무의탁 소년원 출원생들의 멘토로 이들의 사회정착을 도운 공무원,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들에게 맞춤형 침대를 기부한 공무원, 새벽 인력시장에 나온 분들을 위해 아침밥을 제공하다가 자신의 차량도 급식 운반용 화물차로 바꾼 공무원 등이 초대됐다.황교안 국무총리가 서울 삼청동 공관에서 우수·모범 공무원들을 초청, 간담회를 하고 있다. 2016.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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