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화하는 정병국 의원-김용태 의원

(서울=포커스뉴스) 정병국 새누리당 의원이 29일 김용태 의원과의 단일화 여론조사에서 승리, 새누리당 당 대표 경선에 나서게 됐다.

정병국·김용태 의원은 이날 오후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병국 의원의 승리를 발표했다. 이에 따라 당 대표 경선은 정병국·이주영·주호영·한선교·이정현 등 5파전으로 진행되게 됐다.

김용태 의원은 "정병국 의원이 새누리당 전당대회 당 대표에 혁신 단일후보가 됐다"며 "저는 패배에 조금도 가슴 아프지 않다. 혁신 단일후보를 만들어냈다는게 너무 기쁘다"고 밝혔다.정병국(왼쪽) 새누리당 의원과 김용태 의원이 9일 오전 서울 여의도 새누리당사에서 열린 '4차 전당대회 혁신과 화합의 선거 서약식'에 참석해 대화 하고 있다. 2016.07.29 강진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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