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에임하이, 3거래일 연속↑…2주전 주가보다 82.1% 상승
거래소, 단기과열종목으로 지정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6-07-29 09:2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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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포커스뉴스) 에임하이가 중국과의 합작회사를 설립하지 않는다고 공식 발표했음에도 불구, 3거래일 연속 상승세로 순항 중이다.
에임하이는 29일 오전 9시17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7.20%(540원) 상승한 804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에임하이는 21일과 22일, 그리고 26일에도 29.89%, 6.44%, 13.35%의 상승폭을 기록했다. 이어 27일과 28일에도 상승폭을 기록하면서 뚜렷한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다.
이는 2주일 전 주가(4415원)와 비교했을 때 82.10% 상승한 수치다.
이에 거래소는 코스닥시장 업무규정에 따라 에임하이를 25일 단기과열종목으로 지정했다.
앞서 20일 에임하이 최대주주인 중국 왕설컴퍼니 대표는 한 언론매체를 통해 “중국 최대 인터넷 포털사인 바이두와 합작회사 설립을 추진 중”이라고 발표했다.
에임하이는 거래소의 중국 합작회사 설립 추진설에 대한 조회공시 답변에서 “중국 합작회사 설립 추진설에 대해 확인한 결과, 본건과 관련해 구체적으로 검토 및 추진한 바가 없다”고 답변했다.
에임하이는 LCD 모니터 등 하드웨어 제조 및 유통을 하는 업체였다. 그렇지만 최근 게임사 출신 인물의 새 경영진으로 바뀌면서 온라인게임 개발 및 디지털콘텐츠 제작의 신규사업을 추가했다.주가흐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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