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학주-허지원-권혁범 ‘통메모리즈’, 200만뷰 돌파 초읽기
'통메모리즈', 카카오페이지와 옥수수 통해 공개된 모바일 영화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6-07-28 16:44:04
(서울=포커스뉴스) 모바일 영화 ‘통 메모리즈’가 200만뷰 돌파를 코앞에 두고 있다.
‘통 메모리즈’는 카카오의 대표 모바일 콘텐츠 앱 카카오페이지와 SK브로드밴드의 모바일 동영상 앱 옥수수(oksusu)을 통해 공개된 모바일 영화다. 이는 공개된 지 7일 만에 180만 건의 조회수를 돌파했다.
'통 메모리즈'는 인기 웹툰 '통'의 주인공 이정우의 숨겨진 이야기를 담은 '통 메모리즈'를 원작으로 한다. 모바일 영화는 부산 고등학생의 1인자 '통'이 되고자 하는 상남자들의 전쟁을 담았다.
‘통 메모리즈’가 관객을 매료시키는 이유는 세 가지로 꼽힌다. 첫 번째는 부산을 배경으로 남자라면 좋아할 수밖에 없는 액션이 펼쳐지기 때문이다. 강렬한 눈빛과 빠른 스피드의 주먹이 오가는 거친 남자들의 세계와 진한 우정은 관객에게 호평을 얻고 있다.
웹툰과 높은 싱크로율 역시 몰입하는 요소 중 하나다. 시니컬하지만 강한 아우라를 풍기는 이정우 역의 이학주부터, 2인자의 존재감을 발휘하는 권두현 역의 허지원, 쿨내 진동하는 상남자 박정태 역의 권혁범 등이 그 주인공이다.
배우들의 명연기와 웹툰 ‘통’의 프리퀄로 제작된 쫀쫀한 이야기는 마지막 요소다. 배우들은 1인자인 ‘통’ 자리를 두고 맨주먹으로 맞대결을 펼치면서도, 상대에게 지면 쿨하게 인정하고 친구가 된다. 잔인한 폭력성만을 부각한 다른 학원물과는 다른 전개다.
실제로 이학주, 허지원, 권혁범, 이재윤 등은 지난 19일 열린 ‘통 메모리즈’ 쇼케이스에서 “리얼한 연기를 위해 먼저 때리라고 말하기도 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통 메모리즈’에 대한 애정을 확인할 수 있는 부분이다.
모바일 무비 '통 메모리즈'는 카카오의 대표 모바일 콘텐츠 앱 카카오페이지와 SK브로드밴드의 모바일 동영상 앱 옥수수(oksusu)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모바일 무비 '통 메모리즈'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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