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류제국 vs 롯데 린드블럼 '위닝시리즈' 노리는 선발 맞대결
류제국, 롯데전 통산 9경기 3승2패 평균자책점 5.66<br />
린드블럼, LG전 통산 7경기 3승1패 평균자책점 3.71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6-07-28 15:58:20
△ 교체돼 마운드 내려가는 LG 류제국
(서울=포커스뉴스) 프로야구 LG와 롯데가 주중 3연전 마지막 경기에서 위닝시리즈를 확보하기 위해 류제국과 조쉬 린드블럼을 각각 선발로 내세운다.
LG는 28일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롯데와 경기를 치른다.
LG 선발 류제국은 올시즌 17경기 5승9패 평균자책점 5.09로 좋지 않다. 특히 7월 4경기에서 승리없이 3패만 기록했다. 6이닝 이상을 소화한 경기도 없다. 지난 14일 한화전에서는 1과 3분의 2이닝 6피안타 4실점으로 올시즌 최소이닝을 기록하며 강판됐다. 22일 두산전에서는 5와 3분의 2이닝 6피안타(1피홈런) 5실점으로 부진했다.
류제국은 롯데를 상대로 통산 9경기 3승2패 평균자책점 5.66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 9일 롯데전에서도 승패는 없었지만 5이닝 7피안타(2피홈런) 7실점으로 무너졌다. 류제국이 7월 마지막 경기에서 7월 첫 승을 거둘 수 있을 지 관심이 모인다.
롯데 린드블럼은 올시즌 18경기 6승8패 평균자책점 5.84를 기록 중이다. LG전 통산 성적은 7경기 3승1패 평균자책점 3.71. 하지만 올시즌 LG를 상대로 3경기 1승1패 평균자책점 6.32으로 좋지 않다. 특히 린드블럼이 올시즌 5이닝 미만을 소화한 4경기 중 2경기가 LG전이다. 린드블럼은 지난 4월13일과 지난 9일 LG전에서 각각 4와 3분의 1이닝을 던졌다.
린드블럼은 최근 등판이던 지난 22일 한화전에서 7이닝 3피안타 1실점으로 호투했다. 린드블럼이 제 위력을 되찾아 롯데 에이스 역할을 해낼 수 있을 지 주목된다.(서울=포커스뉴스) 22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6 프로야구 두산-LG 경기 6회초 2사 1루에서 LG 선발투수 류제국이 교체돼 마운드를 내려가고 있다.2016.07.22 우정식 기자 (서울=포커스뉴스) 1일 오후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프로야구 개막전 넥센 히어로즈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 2회 롯데 선발투수 린드블럼이 투구하고 있다. 2016.04.01 오장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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