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리바트, 주인 따라 변하는 드레스룸 ‘그리드’ 선봬

20개 모듈 등 다양한 옵션으로 <br />
주거 형태에 따라 다양한 연출 가능<br />
가구업계 최초 조명 옷봉 접목<br />
센서로 움직임 감지해 자동 점등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6-07-28 10:18:05

△ 현대리바트_그리드 드레스룸01.jpg

(서울=포커스뉴스) 현대리바트가 실내 인테리어 가운데 드레스룸을 겨냥한 신제품을 선보인다.

현대리바트는 기존 옷장과 드레스룸을 결합한 신개념 가구 그리드를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그리드는 오픈형 드레스룸에 도어형 옷장을 결합하고, 갤러리형 유리도어 등 다양한 구성을 추가할 수 있는 드레스룸이다.

최근 주거공간이 좁아지면서 효율적인 수납을 원하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 침실에 붙박이장, 장롱을 배치하지 않고 대신 드레스룸으로 꾸미는 수요가 증가해 관련 제품을 개발하게 됐다고 현대리바트는 설명했다.

현대리바트는 1인가구, 신혼부부, 4인 가족 등 다양한 주거 환경에 드레스룸을 구성할 수 있도록 그리드를 완제품이 아닌 모듈 단위로 선보인다. 20개의 모듈과 3개의 도어 타입(우드, 유리, 거울), 2개 컬러(오크, 월넛)로, 호환이 가능한 스틸과 목대 측판 등 추가 구성을 다양화했다. 소비자 라이프스타일과 개성에 따라 다양한 스타일로 연출이 가능하다.

또한 가구업계 최초로 그리드 드레스룸 옷봉 자체를 조명으로 제작했다. 옷봉 안에 들어있는 센서가 사람의 움직임을 감지해 자동으로 점등이 되는 방식이다. 별도 전원 없이 건전지로 작동이 되기 때문에 관리가 편하다.

드레스룸을 꾸미고 싶지만 옷이 먼지 등에 노출되는 것을 꺼리는 소비자들의 경우 유리도어 등의 옵션을 활용하면 오픈과 숨김을 동시에 할 수 있다.

현대리바트는 다음달 31일까지 그리드 출시 기념 프로모션을 한다. 개선된 드레스룸을 꾸밀 수 있도록 서랍장, 도어 등의 옵션류 20% 할인, 조명옷봉 40% 할인과 더불어 유리도어를 우드도어 가격으로 할인 판매한다. 구매자 전원에게 옷걸이 20개를 증정한다.

그리드는 리바트스타일샵 10개 전시장과 대리점 80개점에서 판매한다. 매장을 방문하면 전문 컨설턴트로부터 드레스룸 3D 설계를 받아 실제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현대리바트 관계자는 “다양한 모듈을 활용하면 100여 가지가 넘는 스타일이 구현이 가능하기 때문에 소비자 실내 환경에 따라 다양한 드레스룸 연출이 가능한 게 그리드의 특징”이라며 “개성 있는 실내 공간 연출에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실용적이면서 다양한 구성이 가능한 제품들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방침이다”고 말했다.현대리바트는 28일 소비자 주거형태에 따라 다양한 옵션으로 맞춤 설계할 수 있는 드레스룸 가구 그리드를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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