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현대미술작가 14인의 보네이도아트팬 서울옥션에서 자선 경매

보네이도코리아, 28일까지 온라인 경매 진행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6-07-27 14: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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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포커스뉴스) 보네이도코리아는 현대미술작가 14인의 보네이도 아트팬 34점을 서울옥션의 온라인 경매를 통해 28일까지 판매한다.

보네이도코리아는 올해 보네이도 아트펜 전시 '리:와인드(RE:WIND)'전을 열고 국내 유명 현대미술작가 14명이 보네이도 시그니처팬을 캔버스삼아 환경과 생명의 소중함의 메시지를 담은 보네이도 아트팬을 선보였다.

전시작품은 27일까지 일반인에 서울 평창동 서울옥션 현장에서 사전 공개된다. 28일까지 서울옥션 온라인자선경매에서 판매된다. 수익금은 제주 올레 여행자 쉼터 조성 기금으로 기부된다.

섬세한 꽃과 나비의 묘사가 돋보이는 고영훈의 '꽃바람'과 꽃 안에 사람들의 일상을 표현한 황주리의 '식물학', 제주생활을 해학적으로 그린 이왈종의 '제주생활의 중도' 등은 55만원부터 응찰할 수 있다.

보네이도는 1945년 중반 미국 보잉사 출신 기술진이 항공기 제트 엔진 기술을 적용해 개발한 공기순환기다. 실내에 직진성 회오리바람을 일으켜 정체돼 있는 실내 공기를 순환시키는 효과가 있다. 냉난방 효율을 높이는 제품으로 인정받아 친환경과 절전 가전으로 자리잡았다.

2008년 국내에 1000대 물량을 첫선 보였고, 이후 사무실, 일반업소, 일반 가정 등에 수요가 급증해 지난해 11만 여대가 전량 판매됐다.

최영훈 보네이도코리아 대표는 "한국인들의 힐링 명소로 자리잡은 제주 올레가 지속 발전할 수 있도록 후원 및 협력 활동을 해오고 있다. 이번 기회를 통해 예술작품과 공기순환기를 동시에 누리며 시원한여름을 보내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보네이도코리아는 보네이도 아트팬 34점을 오는 7월 28일까지 서울옥션을 통해 자선 경매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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