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포커스뉴스) 기아자동차는 27일 서울 양재동 본사에서 열린 기업설명회(IR)를 통해 하반기 중국시장에서 KX3·K2 등의 모델의 조기양산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기아차 관계자는 “하반기 중국시장에서 무리한 볼륨성장보다는 수익성 회복에 초점을 맞출 것”이라며 “KX5의 경우 마케팅을 강화하고, KX3 리프레시 모델과 K2 풀모델체인지 등 신차들의 조기양산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2017년 이후에는 쏘렌토급 현지전략모델과 A세그먼트 SUV, 소형 승용차, K5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등의 신규라인업 추가 확대를 통해 구매세 인하 종료에도 판매 모멘텀을 지속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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