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인호 무협 회장 "한국경제 도약하려면 기업가형 국가 실현해야"
무역협회,'2016 하계 최고경영자 세미나' 개최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6-07-25 17:48:19
(서울=포커스뉴스) 한국무역협회는 한국능률협회와 공동으로 ‘2016년 하계 최고경영자 세미나’를 25일부터 28일까지 제주 신라호텔과 하얏트호텔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한준호 삼천리 회장, 문규영 아주그룹 회장, 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 등 주요 경제계 인사를 포함 총 6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초경쟁·뉴노멀 시대, 대한민국! 위기와 기회의 공존에서 길을 찾다’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특히 김인호 한국무역협회 회장은 이번 세미나 제2일차 특별세션에서 ‘기업가형 국가의 실현’을 주제로 강연했다.
김 회장은 강연에서 “한국경제의 위기 상황과 4차 산업혁명으로 일컬어지는 세계경제의 패러다임 변화 속에서 한국경제의 새로운 도약을 이끌어 낼 수 있는 최적의 경로를 찾아내야 한다”며 “시장에 대한 인식 재정립을 바탕으로 기업에 좋은 것이 나라에 좋고, 나라에 좋은 것이 기업에 좋다는 명제가 성립하는 기업가형 국가(Entrepreneurial State)의 정립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열린 토론에는 최성호 경기대학교 교수, 김기찬 세계중소기업협의회 회장, 김진석 후스타일 대표가 참여해 기업가형 국가의 실현방안에 대해 구체적으로 논의했다.
[ⓒ 부자동네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