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포커스뉴스) 한국엡손과 서울장학재단은 지난 22일 서울 종로구 서울글로벌센터서 '엡손 글로벌 리더 장학금 수여식'을 갖고 4억5000만원 상당의 장학금을 학생 120명에게 전달했다.

25일 한국엡손에 따르면 이 장학금은 교환학생이나 파견학생으로 해외에 나가는 대학생들과 국내 다문화 가정 등 소외계층을 위한 봉사활동 성적이 뛰어난 고등학생들을 위해 마련됐다. 선발된 장학생은 대학생 70명과 고등학생 50명이다.

매년 엡손 글로벌 리더 장학생으로 선발된 학생들은 다양한 참여형 기부 봉사활동에 참여해오고 있다. 지난해 선발된 장학생은 기후난민 어린이를 위한 티셔츠를 제작하는 봉사활동에 참여한 바 있다.

시부사와 야스오 한국엡손 사장은 장학증서 수여식에서 “엡손은 비전을 넘어 끊임없이 도전하여 고객의 기대를 뛰어넘어 고객에게 기쁨, 감동, 진정한 가치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더 나은 사회를 만들어나가는 것에 중심적인 역할을 수행해 꼭 필요한 회사’가 되기 위한 강한 의지를 가지고 새로운 가치 창조에 도전하고 있다”고 말했다.22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서울글로벌센터 9층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엡손 글로벌 리더 장학금 수여식에서 학생들과 관계자들이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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