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 번동 아파트 변압기 화재…1400여가구 정전 큰 불편
아파트 지하 변압기서 과전류 추정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6-07-25 10:4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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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포커스뉴스) 한밤중 아파트 지하 변압기에서 화재가 발생해 주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서울 강북소방서는 24일 오후 9시 25분쯤 강북구 번동의 주공아파트 관리사무소 지하 배전반에 있던 변압기에서 화재가 발생해 20여분 만에 진화됐다고 25일 밝혔다.
이 불로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변압기 2대 일부가 불에 타 8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또 단지 전체가 정전되며 무더위 속 1430여 가구가 불편을 겪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변압기에 과전류로 불이 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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