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포커스뉴스) 최지만(LA에인절스)이 시즌 2호 홈런을 쏘아올렸다. 강정호(피츠버그 파이어리츠)는 대타 출전해 무안타에 그쳤다. 이대호(시애틀 매리너스)는 결장했다.

최지만은 24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 미닛메이드파크에서 열린 휴스턴과의 경기에 6번 1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최지만은 4타수 1안타(1홈런) 1타점을 기록했다. LA에인절스는 2-7로 졌다.


최지만은 2회초 첫 타석에서 휴스턴 선발 콜린 맥휴의 초구 85마일(약 137㎞)짜리 커터를 받아쳤지만 유격수 땅볼로 물러났다. 0-6이던 5회초 선두타자로 나선 최지만은 86마일(약 138㎞)짜리 커터를 때려 오른쪽담장을 넘기는 솔로홈런을 날렸다. 전날 4타수 무안타 침묵을 깨는 시즌 2호 홈런이다.

2-7로 뒤진 6회초 세번째 타석에서는 12구까지 가는 승부 끝에 89마일(약 143㎞)짜리 포심패스트볼에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9회초 마지막 공격에서는 바뀐 투수 마이클 펠리즈의 6구째 96마일(약 155㎞)짜리 포심패스트볼을 노렸지만 삼진당했다.


강정호는 미국 펜실베니아주 피츠버그 PNC파크에서 열린 필라델피아와의 경기에서 8회말 대타로 출전해 무안타에 그쳤다. 피츠버그는 7-4로 이겼다.

강정호는 7-4로 앞선 8회말 토니 왓슨과 교체돼 타석에 섰다. 강정호는 데이비드 에르난데스를 상대해 4구째 80마일(약 129㎞)짜리 커브를 받아쳤지만 유격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이대호는 캐나다 토론토 로저스센터에서 열린 토론토와의 경기에서 결장했다. 시애틀이 14-5로 이겼다.(휴스턴/미국=게티/포커스뉴스) 최지만이 24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 미닛 메이드 파크 구장에서 열린 휴스턴과의 경기에 6번 1루수로 선발 출전해 배트를 휘두르고 있다. 2016.07.24 ⓒ게티이미지/이매진스 (휴스턴/미국=게티/포커스뉴스) 최지만이 24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 미닛 메이드 파크 구장에서 열린 휴스턴과의 경기에 6번 1루수로 선발 출전해 타석에서 몸을 풀고 있다. 2016.07.24 ⓒ게티이미지/이매진스 (워싱턴/미국=게티/포커스뉴스)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피츠버그 강정호가 16일(한국시간) 미국 워싱턴주 내셔널스파크에서 열린 워싱턴과의 경기에서 3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다. 2016.07.17 ⓒ게티이미지/이매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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