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로메드, 1826억원 규모 유상증자…유전자치료제 상용화 박차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6-07-22 16:52:02
△ sd.jpg(서울=포커스뉴스) 바이로메드(대표이사 김용수)는 지난 21일 약1826억원 규모로 주주배정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이번 유상증자를 통해 확보할 자금의 90% 이상은 유전자치료제 VM202 상용화를 위한 임상개발 자금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
나머지는 현재 개발중인 다양한 차세대 혁신의약품 개발 및 R&D 인프라 확충에 사용된다.
바이로메드 김용수 대표이사는 “기술이전의 성공을 극대화하고 협상에서 유리한 위치를 확보하기 위해서는 임상3상을 순조롭게 진행할 수 있는 자금을 보유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유상증자는 미국에서 계획중인 모든 임상을 순조롭게 진행하기 위함이다”고 유상증자 배경을 설명했다.
VM202는 증세 완화가 아닌 재생의약으로서의 잠재력을 가진 신약물질이다. 현재 미국에서 3개의 질환(당뇨병성 신경병증, 허혈성 당뇨병성 족부궤양, 근위축성 측삭경화증)을 대상으로 상용화를 위한 마지막 임상 단계를 진행.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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