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급호텔 레스토랑의 변신…고객 라이프 스타일에 맞춰 리뉴얼

더플라자의 도원·서울 웨스틴조선호텔의 나인스 게이트 그릴 등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6-07-22 10:07:20

△ [한화H&R 호텔부문_더 플라자] 한국을 대표하는 중식당 도원!! 오픈 40주년을 맞이하여!! 새로운 중식 콘셉트 ″약식동원″ 선보여!_1.jpg

(서울=포커스뉴스) 특급호텔 레스토랑이 변화하는 고객들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변신하고 있다.

최근 특급호텔에서는 신규 고객 창출 및 호텔 브랜드 인지도 상승을 위해 기존에 전통적인 방식 혹은 메뉴를 고수하던 레스토랑을 현재의 트렌드에 맞추어 변화를 주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다.

더 플라자의 전통 중식당 도원은 한국 고유의 식재료를 활용한 중식당으로 변화를 시도했다. 일반적인 중식당이 전통을 강조하는 것에 반해 한국을 대표하는 식재료를 통해 중식을 표현한 것으로 한국만의 중식을 표방하는 레스토랑을 목표로 하고 있다.

수(壽), 복(福), 진(珍), 미(味), 황(皇)으로 구성된 약식동원 코스 메뉴 5종을 도원의 시그니처 코스 메뉴로 새롭게 선보인다. 모든 메뉴는 도원 셰프가 직접 임진강에서 공수한 민물 참게로 맛을 낸 해황 소스와 도원 중식 보양식의 기본이 되는 상탕육수를 활용한다.


국내 최초의 프렌치 레스토랑인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의 나인스 게이트 그릴도 오랜 시간 동안 먹는 음식이라는 성격이 강한 프렌치 메뉴를 모던한 음식의 아메리칸 프렌치로 변화시켜 고객의 접근성을 높이고 있다.

이번 메뉴 개편의 특징은 식재료의 고급화, 양의 소량화, 메뉴의 다양화 등이다. 나인스 게이트 그릴은 다양한 메뉴를 와인과 함께 즐기기에 부담스럽지 않은 정도로 양을 조절하고 개성있는 新 메뉴를 개발했다.


제주 지역의 특급호텔 역시 다양한 레스토랑 콘셉트로 국내 고객와 해외 고객의 관심을 받고 있다. 제주의 청정 식재료로 프렌치, 이탈리안 메뉴들을 구성해 어디에도 없는 새로운 메뉴를 선보이고 있다. 휴가지 관광지라는 지역 특성에 맞게 가벼운 음식으로 호텔의 이미지까지 젊고 트렌드하게 변화하고 있다.

해비치 호텔앤드리조트 제주는 파인 다이닝 레스토랑 '밀리우'에 새로운 헤드 셰프를 영입하고 메뉴를 리뉴얼해 새롭게 오픈했다.

밀리우를 맡은 헤드 셰프는 해외 유명 레스토랑에서 경력을 쌓고 남아공 케이프타운의 떠오르는 신진 레스토랑 '더 테스트 키친'(The Test Kitchen)의 오픈 멤버로 5년간 일하며 수석 부주방장에 오른 박무현 조리장 이다. '더 테스트 키친'은 '2015 월드 베스트 레스토랑 50'에서 28위에 오를 만큼 전세계에서 주목 받고 있는 레스토랑이다.


켄싱턴 제주 호텔은 이탈리안 퀴진 '하늘오름'에서 바(BAR) 오픈했다. 하늘을 배경으로 즐기는 최고의 만찬을 선보이는 켄싱턴 제주 호텔의 이탈리안 퀴진 ' 하늘오름'은 제주의 푸른 바다가 한눈에내려다보이는 루프탑에 위치한 유럽피안 파인 다이닝 레스토랑이다.

7월부터는 저녁 시간 이후 로맥틱한 분위기에서 와인, 칵테일 등을 즐길 수 있는 '바'로 운영된다. 오픈 기념 '미드나잇 와인타임' 프로모션을 7월13일부터 8월31일까지 선보이고 있다. 레드 와인, 화이트 와인, 샴페인 등 6종류의 와인을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다.더 플라자의 중식당 도원.서울 웨스틴조선호텔의 나인스 게이트 그릴 메뉴.해비치 호텔앤드리조트 제주의 파인 다이닝 레스토랑 '밀리우' 메뉴.켄싱턴 제주 호텔의 이탈리안 퀴진 '하늘오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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