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유희관, 윤성환-안지만에 어수선한 삼성 상대 10승 도전…삼성 선발 김기태
두산 유희관, 18경기 9승2패 평균자책점 3.83<br />
삼성 김기태, 11경기 2승3패 평균자책점 5.63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6-07-21 15:31:59
△ 아이고 아까워라
(서울=포커스뉴스) 프로야구 두산 유희관이 10승 도전에 나선다. 상대는 윤성환과 안지만의 해외원정도박 사건으로 어수선한 삼성이다.
두산은 21일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삼성과의 경기에 유희관을 선발 등판시킨다. 유희관은 이날 경기에서 10승에 도전한다. 시즌 성적은 18경기 9승2패 평균자책점 3.83이다.
유희관은 지난 13일 NC와의 경기에서 전반기 마지막 선발등판했다. 7과 3분의 1이닝 6피안타(3피홈런) 6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됐다. 홈런에 무너졌다.
유희관은 올시즌 18경기 중 13경기에서 6이닝 이상을 소화하며 믿음을 보였다. 시즌 삼성전에서는 3경기 2승 평균자책점은 2.79로 강한 모습을 보였다. 잠실구장 성적도 좋다. 유희관은 올시즌 잠실구장에서 7경기 5승 평균자책점 2.20으로 잘 던졌다.
삼성은 김기태가 선발 등판한다. 김기태는 2006시즌 드래프트에서 3라운드 23순위로 삼성 유니폼을 입었다. 올시즌 11경기 2승3패 평균자책점 5.63을 기록하고 있다.
김기태는 지난달 23일 넥센전에서 5와 3분의 1이닝 2피안타 무실점 호투하며 시즌 2승째를 올렸다. 이후 3경기에서 승리와 인연이 없었다. 13일 롯데와의 전반기 마지막 경기에 등판해 4와 3분의 2이닝 10피안타(2피홈런) 6실점했지만 타선 도움에 패전을 면했다.
삼성은 최근 2경기 두산을 상대로 각각 4안타에 그쳤다. 2차전 승리에는 4개 안타 중 2개가 홈런인 덕이 컸다. 김기태의 승리를 위해서는 타선 도움이 필요하다.(서울=포커스뉴스) 7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6 프로야구 넥센-두산 경기 2회초 2사 1,2루에서 두산 투수 유희관이 넥센 이택근에게 투구후 아쉬워하고 있다. 2016.07.07 우정식 기자 (서울=포커스뉴스) 10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6 프로야구 삼성-LG 경기에서 1회말 삼성 선발투수 김기태가 투구하고 있다. 2016.05.10 우정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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