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오늘부터 사드 반대 '장외 필리버스터' 돌입
오전 8시부터 오후 7시 30분까지…소속 의원들 30분씩 발언 나서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6-07-21 06:01:18
△ 국민의당 자체 방송국 개국
(서울=포커스뉴스) 국민의당이 21일 사드(THAAD·고고도 미사일방어체계) 도입에 반대하는 장외 필리버스터에 돌입한다.
국민의당은 이날 오전 7시 45분부터 서울 마포구 당사에서 소속의원들이 30분씩 필리버스터 캠페인을 벌인다. 이들은 사드 배치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오후 7시 30분까지 필리버스터를 이어간다.
국민의당 사드 장외 필리버스터는 김성식 정책위의장의 모두발언을 시작으로 장정숙 의원이 8시에 첫 스타트를 끊는다.
국민의당은 또 장외 필리버스터를 유튜브를 통해 공개하며 댓글 등을 통해 쌍방향 토의를 진행한다.
한편, 안철수 전 상임공동대표는 발언신청을 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국민의당 자체 방송국인 'ON(온)국민방송'이 개국한 2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당 비상대책위원회의가 온국민방송을 통해 중계되고 있다. 2016.07.20 박동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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