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존, 中 최대 콘텐츠 기업 LeTV와 MOU
마케팅·홍보·골프문화 발전 위해 협력<br />
LeTV, 골프존 스크린골프대회 메인스폰서로 참여<br />
레슨 강의 동영상 등도 공동제작키로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6-07-20 17:50:42
△ [골프존유원그룹 보도자료]골프존 중국 최대 콘텐츠 기업 LeTV와 MOU 체결.jpg
(서울=포커스뉴스) 골프존은 러스왕(LeTV)과 홍보·마케팅·골프문화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LeTV는 '중국판 유튜브'로 불리는 중국 최대 콘텐츠 기업이다.
지난 17일 중국 북경 왕하이빈국제펜싱클럽유한회사 클럽 3층 골프관에서 열린 MOU 체결식에는 골프존차이나 정완진 법인장, LeTV 체육문화산업발전유한회사 골프사업부 황치잉(黄庆) 부총경리, 왕하이빈국제펜싱클럽 왕멍(王盟) 총경리 등이 참석했다.
골프존은 이번 MOU를 통해 골프존이 보유하고 있는 골프 레슨 동영상 등 골프 관련 콘텐츠를 LeTV에 제공키로 했다.
LeTV는 골프채널을 통해 스크린골프 프로그램을 제작, 골프존 단독 페이지를 만들어 방영할 계획이다.
이와함께 골프존이 개최하는 스크린골프대회에 메인스폰서로 참여하는 등 상호 공동마케팅과 한중골프문화교류 증대에 기여할 방침이다.
골프존차이나 정완진 법인장은 "골프존은 지난 3월 중국 골프협회와 골프시뮬레이터 기증 협약 체결식을 갖고 골프존의 시스템을 설치해 중국 골프 문화 발전 및 중국 골프 국가대표팀 기량 향샹에 기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 골프존이 보유하고 있는 골프 관련 콘텐츠를 LeTV에 제공해 한국의 스크린골프 열기를 중국에서도 이어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04년 11월에 설립된 LeTV는 2010년 8월 중국 선전증시에 개설된 창업판(chinext·차스닥)에 상장, 동영상 사이트로는 세계에서 처음으로 기업공개(IPO)했다.
드라마 10만편, 영화 5000편 이상의 콘텐츠 방영권을 갖고 있으며, 한달 이용자는 3억5000만명을 보유하고 있다. 온라인 동영상 플랫폼도 운영하고 있다.
LeTV는 현재 콘텐츠 제작과 유통, 스마트기기, 전자상거래, 친환경 농업, 스마트카 등 사업 영역을 공격적으로 확대하고 있다.왼쪽부터 골프존차이나 정완진 법인장, LeTV 골프사업부 황치잉 부총경리, 왕하이빈국제펜싱클럽 왕멍 총경리 등이 MOU를 체결한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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