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사장단들도 여름휴가…해외 아닌 '국내'로
7월 마지막주 부터 8월 첫 주 사이 휴가 떠나 <br />
2주간 수요사장다협의회 열리지 않아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6-07-20 10:59:49
△ 삼성전자 2분기 영업익 8조1000억원
(서울=포커스뉴스) 삼성 사장단이 7월 마지막주부터 8월 첫 주 사이에 여름휴가를 떠난다. 이에 따라 다음주부터 2주간 수요사장단협의회는 열리지 않는다.
20일 삼성그룹에 따르면 대부분 사장단은 이 시기에 맞춰 여름휴가를 간다. 몇몇 계열사 사장은 이날 서초 사옥 출근길에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국내에서 여름휴가를 보낼 계획을 밝혔다. 권오현 삼성전자 부회장, 육현표 에스원 사장, 이상훈 경영지원실장 등은 모두 "여름 휴가를 떠날 예정이며, 국내에서 보낼 것 같다"고 말했다. 육현표 사장은 "시골 위주로 여행을 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날 삼성그룹 사장단은 조동철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 위원으로부터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과 한국경제'라는 주제의 강연을 들었다. 최치훈 삼성물산 사장은 강연에 대해 "거시경제에 관한 내용을 들었다"고 말했다.2016.07.07 오장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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