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포커스뉴스) 여름 분양 비수기인 8월에도 전국에서 3만2천여가구가 쏟아진다.

20일 부동산 정보업체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8월 전국에선 아파트 38개단지 3만2547가구가 일반분양예정이다. 이는 지난 2003년 이후 14년만에 최대치다.

지역별로 수도권은 △서울 4개단지 2078가구 △인천 2개단지 2612가구 △경기 12개단지 1만3642가구 등 총 18개 단지에서 1만8332가구가 공급된다. 지방은 20개 단지에서 1만4215가구가 나온다.

주요 분양단지로는 서울에선 마포구 신수1구역 신촌숲 아이파크(일반분양 568가구)가 눈에 띈다. 또 마포구 창전1구역 태영 웨스트리버(222가구), 성북구 장위1구역 래미안 장위(490가구), 장위5구역 래미안 장위5(875가구) 등이 분양예정이다.

경기에선 화성 동탄2신도시에서 4개단지 2628가구가 8월 분양예정이다. A43블록 동탄2신도시 동원로얄듀크 2차(761가구), A70블록 동탄2신도시 사랑으로부영 3차(641가구), A71블록 동탄2신도시 사랑으로부영 4차(520가구), A72블록 동탄2신도시 사랑으로부영 5차(706가구)가 분양될 예정이다.

남양주 다산신도시의 경우 지금지구에서 B4블록 다산신도시 금강펜테리움 리버테라스 I(944가구), B5블록 다산신도시 반도유보라 메이플타운 2.0(1,261가구) 등 2개 단지가 8월 분양예정이다.

지방에선 세종시에서 1-1생활권 L1블록 세종 파라곤(998가구) 등 4개단지 2291가구가 분양 예정이다. 또 전주 에코시티에선 13블록 전주 에코시티 KCC스위첸(948가구) 등 3개 단지 2299가구 분양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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