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포커스뉴스) 방산업체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아프리카 군용기 시장에 진출하게 됐다.

KAI는 지난 15일 세네갈 공군에 KT-1 기본훈련기 4대를 공급하기로 결정했다고 19일 공시했다. KAI는 이번 계약이 향후 다른 아프리카 국가에서 수주하는 데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KAI는 "인도네시아(아시아), 터키(유럽), 페루(남미)에 이어 세네갈(아프리카) 시장을 개척하면서 대륙별 거점을 확보하게 됐다"고 의의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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