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우올림픽 한국선수단 주장, 사격 진종오·핸드볼 오영란…기수는 펜싱 구본길

진종오, 출국 기수도 맡아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6-07-19 11: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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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포커스뉴스) 2016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선수단 기수와 주장이 선정됐다.

대한체육회는 19일 선수 남녀 주장으로 사격(공기권총) 진종오와 핸드볼 오영란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진종오와 오영란은 리우올림픽 기간 한국선수단 203명을 이끈다.

진종오는 2008년 베이징올림픽 금메달에서 이어 2012년 런던올림픽에서도 금메달 2개를 획득했다. 오영란은 한국선수단 가운데 올림픽 최다출전(5회) 선수다. 오영란은 1996년 애틀란타올림픽부터 2008년 베이징올림픽까지 핸드볼 국가대표 선수로 출전했다.


선수단 개회식 기수에는 펜싱(사브르) 구본길이 선정됐다. 구본길은 2012년 런던올림픽 사브르단체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출국 기수는 진종오가 맡는다.

◇리우올림픽 한국선수단 남녀 주장
구분
성명
성별
생년월일
특이사항
선수 주장
진종오 (공기권총)

1979.09.24
런던올림픽 금메달 2
베이징올림픽 금메달 1
오영란 (핸드볼)

1972.09.06
베이징올림픽 동메달
아테네올림픽 은메달
시드니올림픽
애틀란타올림픽 은메달
개회식 기수
구본길 (펜싱)

1989.04.27
런던올림픽 금메달1
출국 기수
진종오(서울=포커스뉴스) 리우올림픽 한국선수단 주장으로 선정된 사격 진종오(왼쪽)와 핸드볼 오영란.(런던/영국=게티/포커스뉴스) 구본길이 2012런던올림픽 7일째 남자 사브르에 출전해 승리한 후 기뻐하고 있다. 2016.07.19 ⓒ게티이미지/이매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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