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 남성 '투신하겠다' 40여 분간 소동

119 구조대, 에어 매트 설치 뒤 끌어내려 구조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6-07-17 09:4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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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포커스뉴스) 10대 청소년이 빌라 옥상에서 투신 소동을 벌이다 119 구조대에 의해 구조됐다.

서울 양천소방서에 따르면 17일 오전 7시5분쯤 서울 양천구 신월동의 한 빌라 4층 옥상에서 김모(19)씨가 투신 소동을 벌였다고 밝혔다.

해당 빌라에 살고 있는 김씨는 신발을 신지 않은 채 옥상에 난간에 앉아 약 40여분 간 '투신하겠다'고 소동을 벌였다.

이후 출동한 구조대는 지상에 에어 매트 등 안전조치를 취한 뒤 옥상에 있던 김씨를 끌어내려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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