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여름철 전력수급 대책·전력설비 안정운영 대책 점검

"냉방용 전력수요 급증과 호우·태풍 등 기상변화에 대비 철저"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6-07-17 09:01:36

△ 버스기사의 더위를 피하는 방법

(서울=포커스뉴스) 17일 우태희 산업통상자원부 2차관은 여름철 전력수급 대책과 전력설비 안정운영대책 점검을 위해 전력거래소 중부전력관제센터 현장을 방문했다.

산업부에 따르면 이 자리에서 우차관은 전력수급 안정을 위해 수고하는 전력유관 기관 임직원의 노고를 격려했다. 우 차관은 산업부가 지난 15일 발표한 '여름철 전력수급 전망 및 대책'과 관련해, 올 여름철 피크가 사상 처음 8000만㎾를 돌파할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에서 최근 6월 최대전력이 사상최대를 기록해, 관련 기관의 대비가 필요한 상황임을 강조했다.

특히 이날 우 차관은 안정적인 하계 전력수급을 위해 각 전력유관기관에 세부 사항을 당부했다. 그는 "전력거래소에는 하계기간 중 유관기관과 협조해 전력수급 및 전력계통 안정운영에 만전을 기하고, 전력계통‧수급을 종합적으로 감시‧운영하는 전력계통운영시스템(EMS)의 사이버 보안의 중요성을 강조할 것"을 당부했다.

또 "재난은 안심할 때 불시에 찾아오는 만큼 '만시지탄'의 우를 범하지 않도록 평상시 긴장을 늦추지 말고 사전대비가 필요함"을 강조했다.(세종=포커스뉴스) 최고 기온이 30도 가까이 오르며 초여름 날씨를 보인 3일 오후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주차장에서통근버스 기사들이 트렁크에서 더위를 피해 휴식을 취하고 있다. 2016.06.03 김기태 기자

[ⓒ 부자동네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WEEKLY HO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