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여름 휴가 보내는 '홈캉스'족 위한 전자제품 눈길
인체감지 카메라로 맞춤형 바람을 내보내는 '휘센 듀얼 에어컨'<br />
집을 영화관으로…다양한 '미니빔TV' 제품 <br />
풍성한 사운드로 음악 즐길 수 있는 'LG 블루투스 스피커'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6-07-16 12:28:06
(서울=포커스뉴스) 집에서 알뜰한 방법으로 재충전의 시간을 갖는 ‘홈캉스(Home+Vacance)족’이 늘어남에 따라, 17일 LG전자는 에어컨과 미니빔, 블루투스 스피커 등 집에서 휴가를 즐길 때 도움이 될만한 제품을 소개했다.
■ 스마트한 냉방 시스템 갖춘 '휘센 듀얼 에어컨'
LG 전자의 휘센 듀얼 에어컨은 '하나의 바디, 두 개의 에어컨'이라는 새로운 개념의 냉방 시스템을 갖췄다. 특히 올해 출시한 신제품은 인체감지 카메라를 통해 자동으로 맞춤형 바람을 내보내는 '스마트 듀얼 냉방'을 구현했다. 자동으로 사람들이 있는 곳만 바람을 보내기 때문에 보다 효율적으로 집안 온도를 낮출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필요한 곳에만 냉방이 가능하기 때문에 전기료를 절약할 수 있다. 또 4세대 인버터 절전 기술이 적용돼 효율이 더 좋아진 이 제품은 1등급 에너지 소비 효율을 자랑한다.
휘센 듀얼 에어컨은 하루 최대 100리터까지 습기를 제거할 수 있는 제습 기능도 갖췄다. 또한 습도 센서를 탑재해 실내 습도를 제품에 장착된 디스플레이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나만의 영화관을 만들어 줄 '미니빔TV'
LG전자 미니빔TV(모델명: PH450U)는 초단초점 프로젝터다. LG전자에 따르면 이 제품은 스크린에서 33㎝ 떨어진 곳에 설치하면 80인치(203.2㎝)의 대화면을 띄워주며, 스크린이나 벽에서 7.4㎝ 떨어진 공간에서는 40인치화면을 구현한다.
아울러 다양한 무선 기능이 탑재돼, 사용자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최대 2시간 30분 동안 쓸 수 있는 배터리가 장착돼 전원 코드 없이 제품을 사용할 수 있다. 또 스마트폰이나 노트북과 연결해 영화 등의 동영상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또 다른 미니빔 'PH550'는 스마트폰과 USB에 저장된 웹 드라마나 영화를 블루투스로 연결해 동영상을 시청할 수 있는 제품이다. HD급 해상도(1280x720)·최대 밝기 550루멘(Lumens)·10만 대 1의 명암비를 갖춰 선명한 화면을 통해 영상을 감상할 수 있다. 한 번 충전으로 최대 2시간30분을 사용할 수 있다.
■ 휴양지엔 음악이 필수…커피캔 1개 무게·5시간 연속사용 'LG 블루투스 스피커'
오는 18일 출시될 LG 블루투스 스피커(모델명: PH1)는 가로, 세로, 높이가 각각 81㎜·82㎜·88㎜다. 무게는 커피캔 1개 정도인 190g으로 휴대가 간편하다. 또 3시간 충전하면 5시간 연속 사용할 수 있다. 사용자가 스피커를 IT 기기와 블루투스로 연동하는 것은 물론 스피커폰 기능으로 음악을 듣는 중에 전화가 걸려와도 스피커로 통화할 수 있다.
이 제품은 원통형 디자인으로 매끈한 외관을 갖췄다. 제품 본체에는 반투명 재질이 적용됐다. 아울러 스피커 내부에 있는 고리 모양의 LED 조명은 은은한 빛을 내는 무드 라이팅 역할을 하며 흰색, 초록색, 빨간색 등 3가지 색으로 바뀐다. ‘이퀄라이저 모드’를 통해 음악에 맞춰 불빛이 깜박이는 기능도 갖췄다.LG휘센 듀얼에어컨 LG 미니빔TV LG 블루투스 스피커(모델명: PH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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