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KBO 올스타전 홈런레이스…롯데 황재균-NC 테임즈 격돌? 새얼굴?

롯데 황재균, 전반기 3할3푼3리 16홈런 기록<br />
NC 테임즈, 전반기 홈런 25개로 부동의 1위<br />
kt 박경수는 SK 이재원 대신 홈런레이스 참가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6-07-15 16:09:08

△ 스윙하는 롯데 황재균

(서울=포커스뉴스) 2016 KBO 올스타전 홈런레이스에서 롯데 황재균이 챔피언 자리를 유지할 지 관심을 끌고 있다.

2016 타이어뱅크 KBO 올스타전 홈런레이스는 15일 고척돔에서 열린다. 오후 5시부터 진행되는 2016 퓨쳐스 올스타전과 퍼펙트피쳐 행사가 끝난 뒤에 대망의 홈런레이스가 막을 올릴 예정이다.

드림올스타 홈런레이스 참가선수는 롯데 황재균과 삼성 최형우, SK 정의윤, kt 박경수다. 박경수는 부상으로 홈런레이스 참가가 어려워진 SK 이재원 대신 출전한다. 나눔올스타에는 NC 테임즈와 한화 로사리오, KIA 나지완, LG 히메네스가 나선다. 올시즌 전반기 홈런부문 1위 테임즈는 지난해 준우승 아쉬움을 털어버릴 각오다.


홈런레이스 참가선수 8명 모두 우승후보다. 그래도 디펜딩챔피언 황재균, 시즌 홈런부문 1위 테임즈에 눈길이 간다.

황재균은 올시즌 68경기 16홈런을 때려냈다. 장타율도 5할7푼1리로 좋다. 다만 홈런레이스가 열리는 고척돔에서는 아직 한번도 홈런을 맛보지 못했다. 테임즈는 참가선수 중 올시즌 가장 많은 홈런을 때려냈다. 홈런 25개.

고척돔 변수도 있다. 고척돔에서는 최형우와 나지완이 올시즌 각각 4개씩 때려냈다. 홈런레이스 참가선수 가운데 고척돔에서 가장 많은 홈런을 때려냈다.

◇ 홈런레이스 참가선수 올시즌 전반기 성적 이름홈런(개)고척돔 홈런(개)장타율황재균(롯데)160.571최형우(삼성)194.633정의윤(SK)171.551박경수(kt)131.506테임즈(NC)253.730로사리오(한화)221.610나지완(KIA)154.568히메네스(LG)221.602
※ 7월15일 기준(서울=포커스뉴스) 지난 4월1일 오후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프로야구 개막전 넥센 히어로즈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 7회초 1사 1,2루 상황 롯데 황재균이 스윙하고 있다. 2016.04.01 오장환 기자 (서울=포커스뉴스) 지난달 14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6 프로야구 NC-LG 경기 9회초 1사 만루에서 NC 테임즈가 주자를 모두 불러 들이는 우익수앞 3루타를 치고 있다. 2016.06.14 우정식 기자

[ⓒ 부자동네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WEEKLY HO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