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일레븐, 협력사 60여명 초대…동반성장 의지 다져

중소 협력사와 동반성장 간담회 개최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6-07-15 16:02:45

△ 파트너사와 함께하는 간담회.jpg

(서울=포커스뉴스) 편의점 세븐일레븐을 운영하는 코리아세븐이 중소 협력사와 동반성장 의지를 다지는 자리를 마련했다.

세븐일레븐은 14~15일 양일간 서울 명동 엘세븐(L7)호텔에서 37개 중소 협력사 대표와 임직원, 세븐일레븐 관계자 등 총 60여명을 초대해 동반성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세븐일레븐 점포에서 취급하는 상품을 크게 두 가지 카테고리로 나눠 협력사를 분류하고, 이들과 이틀에 걸쳐 대화를 나눴다. 토론 내용에 대한 집중도를 높이기 위해서라고 회사는 설명했다.

세븐일레븐은 이번 동반성장 간담회를 통해 세븐일레븐의 다양한 동반 성장 활동을 소개했다. 중소 협력사의 경쟁력 강화와 공정거래 문화 조성을 위한 상호 협력도 다짐했다. 협력사의 다양한 건의사항과 에로사항을 들어보는 시간도 가졌다.

이번 간담회를 기획한 김철 세븐일레븐 상품운영팀장은 “협력사는 단순 사업 파트너가 아닌 가족이다. 협력사의 성장이 곧 세븐일레븐의 성장이다”라며 “협력사들과의 행복한 동행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세븐일레븐은 협력사의 경쟁력 강화를 돕기 위한 다양한 동반성장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중소 협력사의 안정적인 경영활동 지원을 위해 300억원 규모의 동반성장 펀드를 조성해 운영하고 있다. 상품 결제 대금은 모두 현금 지급하고 있다. 산업혁신운동 3.0 참여를 통해 경영 컨설팅과 설비 지원도 하고 있다.

협력사 임직원의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지원 활동도 하고 있다. 세븐일레븐은 동반성장 아카데미를 열어 교육비를 전액 무상 지원하고 있으며, 리더양성과 직무과정 등 온·오프라인 교육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이 외에도 세븐일레븐 동반성장 사이트 내 불공정거래 신고센터를 개설했으며, 대표를 위원장으로 한 동반성장 추진 사무국을 구축해 주기적인 간담회 개최 및 협력사 방문을 하고 있다.서울 명동 L7 호텔에서 14~15일 양일 간 열린 세븐일레븐 동반성장 간담회에 참석한 세븐일레븐 임직원들과 협력사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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