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니엘, 버스킹 공연에 홍대가 '들썩'…“내 일상이 됐으면 좋겠다”

지난 6일 작사, 작곡 참여한 신곡 '물고기자리' 발매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6-07-15 15: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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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포커스뉴스) “버스킹 소망이 이뤄져 정말 행복하네요.”

싱어송라이터 주니엘(최서아)이 버스킹 공연에 대한 뿌듯함을 내비쳤다. 주니엘은 14일 오후 7시께 서울 홍대 걷고 싶은 거리 야외무대에서 신곡 ‘물고기자리’ 발매 기념 버스킹을 열고 팬들과 만났다.

C9엔터테인먼트 이적 후 처음으로 버스킹에 나선 주니엘은 대표 히트곡 ‘일라 일라(illa illa)’를 시작으로 ‘애버래스팅 선셋(Everlasting Sunset)’, ‘묘해 너와’를 직접 기타를 치며 특유의 감미로운 목소리로 불렀다. 또 중간 관객들과 퀴즈 이벤트를 즐거운 시간을 가진 주니엘은 끝으로 최근 발표한 신곡 ‘물고기자리’를 부르며 버스킹을 마무리했다.

버스킹을 마친 주니엘은 “오랜만에 버스킹을 하고 싶다는 소망이 이루어져서 정말 행복하고 좋은 시간이었다”고 만족감을 드러내며 “물론 회사도 저도 함께 호흡을 맞춰가는 단계라 미숙한 모습을 보여드려서 죄송하기도 했지만 앞으로는 잘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각오를 전했다.

이날 공연 중 주니엘은 15일 코엑스몰에서의 버스킹 외에도 다음 주 대학로에서의 공연을 깜짝 예고해 환호를 받았다. 평소 버스킹에 대한 욕심을 드러내왔던 그는 “버스킹은 내게 일상이 됐으면 좋겠는 것”이라고 정의했다.

이어 “내게 버스킹은 제일 친한 친구를 만날 때처럼 편하게 대화하는 자리다. 팬들과 함께 노래하고 이야기하는 게 정말 행복하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주니엘은 지난 6일 직접 작사, 작곡에 참여한 '물고기자리'를 발매하고 활발히 활동 중이다.싱어송라이터 주니엘은 14일 오후 7시께 서울 홍대 걷고 싶은 거리 야외무대에서 신곡 ‘물고기자리’ 발매 기념 버스킹을 열고 팬들과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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