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부터 브라질서 '삼성페이' 서비스 시작

현지 주요 금융권과 파트너십 체결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6-07-15 13:45:20

(서울=포커스뉴스) 삼성전자가 19일(현지시간)부터 남미 최초로 브라질에서 모바일 결제 서비스 '삼성 페이'를 시작한다.

15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14일(현지시간) 브라질 상파울루 이비라푸에라 홀에서 삼성 페이 출시 행사를 열고 참가자들에게 관련 서비스를 선보였다.

삼성전자는 방코 도 브라지우(Banco do Brasil), 브라지우 프레파고스(Brasil Pré-Pagos), 카이샤(Caixa), 포르또 세구로(Porto Seguro), 산탄데르(Santander) 등 주요 금융권과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또 반히수(Banrisul), 브라데스코(Bradesco), 누뱅크(Nubank)와 이따우 우니방코(Itaú-Unibanco) 등과도 협력을 준비하고 있다.

삼성 페이는 전세계 200개 이상의 주요 은행과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유니온 페이, 마스터 카드, 비자 등 주요 카드사와 협력을 맺고 있다. 지난 5월에는 중국 알리페이와의 협력을 발표한 바 있다.

지난해 8월 한국에서 처음으로 선보인 삼성 페이는 9월 미국에 이어 올해 3월 중국, 6월 스페인ㆍ싱가포르ㆍ호주에서 정식 서비스를, 지난 12일에는 푸에르토리코에서도 서비스를 시작했다.삼성전자가 14일(현지시간) 브라질 상파울루 이비라푸에라 홀(Ibirapuera Auditorium)에서 삼성 페이 출시 행사를 개최했다.(왼쪽 부터) 윤창훈 삼성전자 브라질 법인 상무, 행사 진행을 맡은 브라질 출신 영화배우 로드리고 산토로(Rodrigo Santoro) 김정환 삼성전자 중남미총괄 전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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