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명훈, 검찰 조사 하루만에 이번엔 경찰 출석…왜?

항공료 횡령 의혹 고발건에 대해 조사받을 예정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6-07-15 09:00:56

△ 서울시향 사태, 정명훈 전 예술감독 검찰 출석

(서울=포커스뉴스) 박현정 전 서울시향 대표에 대한 명예훼손 혐의로 검찰조사를 받고 귀가한 정명훈 전 서울시향 예술감독이 하루만에 다시 경찰에 출석한다.

15일 서울 종로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정 전 감독을 피고발인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할 예정이다.

이번 경찰 소환 조사는 지난해 2월 시민단체 사회정상화운동본부가 정 전 감독을 항공료 횡령 의혹으로 고발한 것에 따른 것이다.

정 전 감독은 지난 2009년 서울시향에서 제공한 항공권 1300만원을 아들과 며느리가 사용하게 하고 집수리 당시 쓴 호텔 숙박료 4100만원 역시 공금으로 낸 의혹을 받고 있다.박현정 전 서울시립교향악단 대표와 법적 분쟁을 벌이고 있는 정명훈 전 서울시향 예술감독이 검찰 조사를 위해 14일 오전 서울중앙지방검찰청으로 출석하기 전 취재진의 질문을 받고 있다. 2016.07.14 이승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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