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포커스뉴스) 동부대우전자가 최근 내부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취지로 ‘칭찬 캠페인’과 ‘긍정·배려 캠페인’을 통해 직원들간의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
13일 이 회사에 따르면 칭찬 캠페인에서는 500건 이상의 칭찬이 접수될 만큼 직원들의 참여 열기가 높았다. 특히 '항상 웃는 얼굴로 팀의 비타민 역할을 한다' 등 패기와 열정이 돋보였던 사원들에 대한 칭찬 건 수가 대부분을 차지했다. 또 '아빠 같은 편안함으로 팀원들을 지켜준다' 등 부드러운 리더십을 겸비한 상사에 대한 칭찬도 눈에 띄었다.

아울러 긍정·배려 캠페인은 직장 내 갈등의 주원인인 부정적 말투에 대한 설문과 상황 별 부정적 말투 예시를 직원들이 직접 긍정과 배려의 말투로 변화시키는 활동으로 전개됐다.

설문 결과 △회의 및 보고 상황(59%) △업무 협업 시(57%)에 부정적 말투가 가장 많이 오고 가고 △무조건적인 명령(48%) △책임전가·회피성 말투(48%)가 가장 대표적인 부정적 말투인 것으로 나타났다.

동부대우전자는 캠페인 결과를 사내웹진에 게재하며 칭찬 문화 확산과 긍정·배려의 말투 실천을 독려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부서간, 직원간 원활하게 소통하는 사내문화 조성을 위해 다양한 캠페인성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열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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