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홍상수 감독 프랑스 영화제 참석, 김민희와 불륜설 이후 첫 공식행사 (1보)

마르세유국제영화제 측 "홍상수 감독 참석…김민희 동행여부 알려줄 수 없다"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6-07-13 17:3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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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포커스뉴스) 홍상수 감독이 불륜설 이후 첫 공식일정으로 프랑스 국제영화제인 '제27회 마르세유국제영화제'에 참석했다.

마르세유국제영화제 측은 13일 오후 본지와의 통화에서 "그가 참석 한 것이 맞다. 그러나 홍 감독이 자신의 모든 회고전에 참석하는 것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이어 "이미 우리 쪽도 홍 감독의 상황(김민희 불륜)에 대해 잘 알고 있다. 김민희 배우 등 참석 여부는 알 수 없다. 우리는 영화제 관련 질문이 아니면 대답해 줄 수 없다"고 덧붙였다.

'제27회 마르세유국제영화제'는 지난 12일(현지시각)부터 18일까지 열리는 세계적인 영화제이다. 홍 감독은 이번 영화제에서 17편에 달하는 자신의 작품이 상영되는 '회고전'에 초대돼, 감독 신분으로 행사 자리에 참석할 예정이다.

그의 이같은 행사 참석여부가 세간의 화제가 된 것은 지난 달 21일 있었던 배우 김민희와의 불륜설 때문이다. 이들은 2015년 작품 '지금은 맞고 그때는 틀리다'를 통해 인연을 맺고 지금까지 만남을 이어오고 있다고 국내 언론 매체들이 보도해온 바 있다.

때문에 스캔들이 터진 이후 약 한 달간 홍 감독의 행방이 파악되지 않았고 일각에서 보도된 '미국 유타주 결혼설' 또한 또다른 의문점으로 되며 '불륜설' 자체에 대한 사실확인여부가 불가능한 상황이었다.

허나, 홍 감독이 이처럼 국제영화제에 참여함에 따라 그를 두고 둘러싼 각종 소문들을 해결할 수 있을 전망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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