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LG, 전반기 마지막 마무리 위한 맞대결…송은범-소사 선발 등판
송은범, LG전 3경기 선발 등판해 1패 <br />
소사, 한화전 1경기 선발 6이닝 4실점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6-07-13 17:28:15
△ 하늘에 감사하는 LG 소사
(서울=포커스뉴스) 프로야구 LG와 한화가 전반기 마지막 3연전을 위닝시리즈(3연전 중 2승 이상)로 만들기 위해 온힘을 다한다.
한화는 전날 패배로 LG와 1.5경기차로 벌어진 상황. 삼성에도 밀려 순위도 9위로 떨어졌다. 반면 LG는 전반기 마지막 연전 연승으로 후반기 반전을 노린다.
LG는 13일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한화와의 경기에 헨리 소사를 선발 마운드에 올린다. 소사는 올시즌 18경기 4승4패 평균자책점 4.54를 기록하고 있다. 최근 3경기에서 승리는 없었지만 최소 6이닝 이상 마운드를 지켜줬다.
소사는 지난달 25일 넥센전에서 7이닝 7피안타(1피홈런) 5실점, 2일 SK전에서 7이닝 5피안타 1실점을 각각 기록했다. 또 8일 롯데전 6이닝 8피안타 5실점으로 오락가락 행보를 보이고 있다. 소사로서도 전반기 마지막 경기 승리를 기대하고 있어 전력을 다할 것으로 보인다.
올시즌 한화와는 한차례 만났다. 지난 4월1일 한화전 6이닝 9피안타 4실점으로 승패없이 물러났다. 잠실구장에서는 13경기 3승4패 평균자책점 4.05으로 괜찮았다.
한화 선발은 송은범이다. 송은범은 올시즌 18경기 2승7패 평균자책점 5.06을 기록하고 있다.
올시즌 LG전 3경기 선발 등판해 1패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 4월1일 3이닝 5피안타(1피홈런) 3실점으로. 4월17일 3과 3분의 1이닝 5피안타(1피홈런) 3실점으로 각각 부진했다. 지난달 10일에는 6이닝 4피안타 무실점으로 호투했으나 승패는 없었다.
최근 3경기 성적이 좋지 않지만 점점 좋아지고 있다. 지난달 26일 롯데전 1이닝 1피안타(1피홈런) 3실점하며 패전투수가 됐다. 이틀만인 28일 넥센전 다시 선발 등판했으나 4이닝 4피안타 2실점으로 강판됐다. 지난 7일 SK전에는 5이닝 9피안타(1피홈런) 4실점으로 선발 체면은 세웠다.(서울=포커스뉴스) 14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6 프로야구 NC-LG 경기에서 LG 소사가 7회초 수비를 마치고 내려오며 세레머니를 하고 있다. 2016.06.14 우정식 기자 (서울=포커스뉴스) 22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6 프로야구 한화-두산 경기 6회말 2사 1,3루에서 한화 투수 송은범이 마운드를 내려가고 있다. 2016.04.22 우정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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